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방㈜ 자율준수관리자입니다.
올해 우리 회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를 통해 우리의 준법 경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고, 공정거래의 독보적인 위상을 정립한다는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 목표는 단순히 선언만으로 달성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우리가 획득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해야만 가능합니다.
이에 저는 성공적인 등급 평가와 리스크 제로(Zero)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3대 실무 행동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급 평가는 '주장'이 아닌 '기록'을 평가합니다. 아무리 공정한 절차를 거쳤더라도, 기록이 없으면 그 업무는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ㆍAction Plan : 계약 체결, 업체 선정, 가격 결정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회의록, 품의서, 검토 보고서를 반드시 시스템에 등록하고 보관하십시오.
법 위반 리스크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업무 진행 중 조금이라도 공정거래 이슈가 의심되거나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면,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자율준수 전담 부서(또는 법률 검토 등)와 사전 협의를 거치십시오.
ㆍAction Plan : 특히 경쟁사와의 접촉, 하도급 거래 조건 변경 등 민감한 사안은 실행 전 반드시 서면(메일/전자결재)으로 자율준수 전담 부서 또는 법률 검토를 통한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등급 평가는 자율준수 부서만의 업무가 아닙니다. 현업 부서 스스로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하는 활동이 평가의 핵심 항목입니다.
ㆍAction Plan : 배포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및 '체크리스트'를 책상에 비치하고, 업무 수행 전후로 위규 사항이 없는지 수시로 교차 점검하십시오.
임직원 여러분, 자율준수관리자인 저와 우리 전담 조직은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자 '방패'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절차를 따르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보호도 해드릴 수 없음을 명심해 주십시오. 2026년 CP 등급 평가가 우리 회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무자 여러분의 빈틈없는 실행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