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L Korea, 신라호텔에서 '오픈닝 리셉션' 개최

 이란의 국영선사인 IRISL사와 세방기업의 합작법인인 이리슬 코리아(IRISL Korea)가 9월 14일 신라
호텔 토파즈룸에서 오픈닝 리셉션을 개최하고 개업을 축하했다.
 이리슬 코리아의 사장을 맡게된 세방기업의 이상웅 사장은 "이리슬 선사의 대리점업무를 담당해 오
다가 이리슬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
다"고 밝혔다.
 이리슬 코리아는 세방기업(주)가 51% 그리고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사의 
싱가폴 현지법인에서 49%를 출자해 만들어진 합작회사로, 자본금은 2억원이다.
 이리슬 코리아는 이리슬의 한국 대리점업무를 담당해 오던 세방그룹 계열사인 한국해운(주)의 대부
분의 직원과 조직을 그대로 받아들어 지난 8월 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방빌딩 신관 18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부산에도 
사무소를 마련해 두고 있다. 
 대표이사는 세방기업의 이상웅 사장과 주재원인 Capt. S. A.Mohseni씨가 공동으로 맡으며, 특히 이
상웅 사장은 이리슬 코리아의 사장직을, Capt. S. A.Mohseni씨는 부사장직을 맡아 이리슬 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한편 한국해운(주)는 그동안 담당해오던 이리슬의 대리점업무를 이리슬 코리아에 이관시킴에 따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뷰 내용은 추후 게재할 예정임
[ 김미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