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
12일 창립 40주년 기념식 CI 선포식 개최 

세방기업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명을 '세방㈜'로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방㈜(대표이사 이상웅, www.sebang.com)는 9월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창립 40주년기념식과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상웅 세방㈜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CI는 지난 40여년 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
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적극 개진해 온 세방이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세계 속으로 힘찬 도약을 나타내는 새로운 CI가 세방의 역
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팀 황성구 상무는 "세방의 새로운 CI는 'Extensive Bound'의 의미를 함축한 상징적인 기호
인 'E'와 'B'를 사용해 세계화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역동적인 힘과 확장된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있
으며 세계가 세방의 물류 네트워크로 하나 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화(Change)와 도전(Challenge), 그리고 세계화(Global)라는 경영 의지와 함께 세계 물류 중
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방은 지난 9월 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세방㈜'으로 변경하고 'Global Moving Network'라
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CI를 확정한 바있다.

이날 선포된 새 CI 기본 로고 'SEBANG'은 12개의 세방그룹 계열사도 동일하게 사용하여 세방그룹 간
의 통일성을 기하게 된다.

'세방㈜'는 12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세방그룹'의 모기업으로, 1960년 해운대리점으로 물류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후, 1965년 '세방기업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지난 40여 년간 국내 물류 산업을 선도하
여 온 국내 3대 물류 기업 중 하나이다. 

현재 '세방㈜'는 부산에 600,000TEU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
고 있으며, CY 6개소, CFS 4개소, 철도 컨테이너 DEPOT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방은 이날 창립기념식과 CI선포식을 기념해 부산지사 CY운영팀 박동일 차장을 비롯해 장기 근
속자 10명을 포상하고 포항지사 전창웅 부장과 기획팀 안병현 차장을 비롯해 8명에 대해 공로상을 수
여했다.

<장기근속상 수상자>
30년 근속상-부산지사 CY운영팀 박동일 차장, 부산지사 장비팀 윤병관, 경인지사 물류운영팀 이상곤
25년 근속상-물류영업팀 오만석 부장서리
20년 근속상-물류영업팀 김확기 부장서리, 벌크영업팀 정동범 부장서리
15년 근속상-정보기술팀 전숙영 과장
10년 근속상-기획팀 김병도 과장, 건설팀 오영섭 대리, 총무팀 이장수 소장

<공로상>
은상-포항지사 전창웅 부장, 부산지사 CY운영팀 박동일 차장, 기획팀 안병현 차장, 광양지사 제광석 
과장, 벌크영업팀 김한일 과장
동상-재무회계팀 김상규 과장, 컨테이너 영업팀 김기운 과장, 정보기술팀 노상호 과장 

한국해운신문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