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해운 업무팀 인수 총 35명 구성
4월중순 역삼동 세방빌딩 12층에 둥지

 Lykes Lines와 TMM Lines, ANZDL, Canada Maritime, Cast, Conship Container Line 등 
6개 선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CP Ships 한국지사(한국지사장:장연상)가 조직을 확대·재정비하고 4월중순 새
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새출발을 선언했다. 
 CP Ships 한국지사는 Lykes Lines와 TMM Lines, Conship Container Line의 한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돼 그동안 아주해운을 백룸에이전트(Back Room Agent)로 이용해왔다. 
 CP Ships한국지사는 그동안 오퍼레이션업무는 대리점인 아주해운에서 처리했고 고객지원 인력을 제
외한 전사원이 영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업무팀과 도큐멘테이션팀을 
보강하면서 조직을 확대, 재정비하고 4월 21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재구성된 CP Ships한국지사의 조직은 서울 22명 부산 13명 등 총 35명이며, 업무팀은 아주해운에서 
해당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을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방기업의 계열사인 아주해운과는 대리접업무에서 결별했지만, 운송하역 세방기업을 계속 이용하
고 있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세방빌딩 12층에 마련했다. 
 TMM Lines는 중남미 서비스에 강점을 갖고 있고 Lykes Lines는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및 대서양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Conship Container Line은 유럽지역을, ANZDL은 호주를 주무대로 활약하
고 있다. 이렇게 CP Ships의 선사들은 개별적으로 전문항로를 운영하면서 상호서비스를 연계해 효율
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이인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