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 세방기업(주) 최인식 대표이사
철송기지운영으로 철송 활성화 노력 

항만하역, 운송, CY/CFS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종합물류업체인 세방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인식 대표이
사(60세)는 세방기업의 컨테이너 철도수송 초창기부터 참여해 수출입업자들에게 철도의 중요성을 부
각시킴과 더불어 비용절감 및 편의를 제공하도록 주도했으며 컨테이너 철송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
는데에도 공헌했다.
최인식 대표이사는 1977년 용산 및 부산진 철도운송기지 개설이래 1984년 의왕ICD 참여, 1989년 전
주 동산역, 1996년 광주 송정리역, 1999년에는 광양 태금역에 철송기지를 운영하여 년간 약 10만 
2,000teu(2002년도 기준)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철도 수송하는 국내유수의 컨테이너 운송업체로 세방
기업을 성장시킨 인물이다.
최 대표이사는 특히 철도수송에 따른 수입화물의 보세운송 및 통관을 위해 3-4년씩 적자를 보면서도 
용산기지에 있던 보세창고의 운영을 맡아 영업을 활성화시켰고, 1985년부터는 의왕ICD의 오봉창고까
지 영업을 활성화시켜 경인지역 수출입업자들에게 철송의 중요성을 부각시킴과 아울러 비용절감 및 
편의를 제공하도록 했다.
1989년도에는 전라선 동산역에 내륙철도 수송기지를 조성해 경부선 이외의 구간수송을 개시한 결과 
동업계 타사들의 내륙철도 수송기지 조성 및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