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해운]제2회 e-Biz 대상 시상식 개최
   
 
제2회 e-Biz 대상 시상식 개최

해운물류학회 13일 COEX에서 시상

한진해운, 세방기업, 부산청 수상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오세영 동덕여대 교수)가 주관하고 본지(한국해운신문)가 협찬하며 해양수산
부와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한 제2회 해운물류 e-Biz 대상 시상식이 2월 13일 오팔룸에서 개최됐다.
 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e-Biz 대상은 한진해운이 지난해에 이어 해운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돼 2연패를 달성했으며 항만 및 해운지원사업 부문은 세방기업이, 공공 부문은 부산해양수산청이 각
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한진해운의 최원표 사장과 세방기업의 이상웅 사장, 이재균 부산청장 등이 직접 참
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해운물류 e-Biz 대상은 우리 해운물류업계가 다가오는 e-비즈니스 시대를 선도하도록 유도하기 위
해 제정된 상으로 선정작업은 해당 기업으로부터 공모를 받지 않고, 웹사이트 평가를 통해 각 부문 5
개 업체를 선정한 뒤 각 부문 5개 업체를 대상으로 cyber poll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e-Biz 대상은 해운부문에서 총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최종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 등이 각축을 벌여 한진해운이 컨텐츠부문에서 A+, 고객만족도 A, 시스템 A를 차지
해 대상을 수상했다. 

 항만 및 해운지원산업분야는 총 396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최종 대한통운과 세방기업, (주)
한진, KCTC가 각축을 벌인 결과 세방기업이 컨텐츠 부문에서 A, 고객만족도 A, 시스템 A 등의 평점
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부문은 30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부산해양청과 마산해양청, 제주해양청, 쉬퍼스게이
트, 해양소년단, 컨테이너부두공단이 최종 결선에 올랐으나 부산청이 컨텐츠 B+, 고객만족도 B+, 시
스템 B+로 대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회부터 신설된 복합운송부문은 총 129개 업체 평가대상으로 선정됐으나 대상을 받을만
한 만한 수준의 해당업체가 없는 것으로 최종 결정돼 대상수상업체를 선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국해운물류학회는 신태범 KCTC 회장을 제13회 해사문화상 대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 한국해운신문 취재부 ]